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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음악기초이론

음계 - 단조 - 단음계 - 작곡 음악기초 강좌 - 5장

by lasua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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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음계

오늘은 단조(단음계)에 대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단음계는 우울하고 슬픈 감정을 표현할 때 많이 쓰입니다

천재적인 작곡가 일수록 단음계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합니다.

이런 단음계는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합니다.

1. 도미라로 시작해 라로 끝나야 한다.

2. 반음 구조가 장음계와 다르다.

1번만 충족하게 되면 가단조와 가장조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단음계에 모태가 되는 라를 으뜸으로 하는 가단조(다장조와 같은 조표를 사용하는 나란한조)를 보겠습니다. 가단조는 조표가 붙지 않는 자연단음계입니다


단음계의 이끔음

피아노 건반에 따라서 반음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온음 반음 구조로 여러 단음계가 파생됩니다.

장조 장음계와 다르게 단조 단음계 좀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음계와 다르게 불완전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장음계가 7~8음이 반음인 반면 단음계는 7~8음이 온음입니다.

7음을 이끔음 이라고 하는데 항상 으뜸음 반음아래 위치하여 으뜸음으로 이끌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끔음의 존재가 확실 할 때 으뜸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7~8음이 온음이 되면 8음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곡이 끝나는 느낌이 들지 않게 됩니다.

이것을 보안 하고자 7음을 올려서 억지로 반음으로 맞춘 것이 화성단음계입니다.



화성단음계

화성단음계는 단음계에서 7~8음의 거리가 온음인 것을 억지로 7음을 올려서 반음으로 만들어 준 음계입니다.

7음인 이끔음과 8음 거리가 반음이 되어야 곡이 끝나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후에 음정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위에 내용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화성단음계는 억지로 7음을 올려 주다보니 6음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6음에서 7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불안정한 음정이 발생되고 맙니다.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음계가 가락단음계입니다.




가락단음계

가락단음계는 6음을 반음 올려서 화성단음계의 6음에서 7음의 불안정한 음정을 해소 하면서 이끔음 기능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음이 하행할 때는 이끔음의 기능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자연단음계의 하행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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